법무부는 5일 방송인 김어준 씨가 유튜브 방송에서 한동훈 장관의 부산 엑스포 유치 출장을 비판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부산 엑스포 유치는 정부 모든 부처가 역량을 집결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다수 부처 국무위원들이 임무를 부여받아 세계 각국을 상대로 유치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마치 법무부 장관만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는 것처럼 발언한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다. 이어 "정략적인 이유로 범정부 차원의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폄훼하고 국익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허위주장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97506?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