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설레는 그곳 택배입니다
보면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 ˘ `๑)♡
홀리데이 컬렉션이 본격적으로 쏟아져나오기 전이라 소소하게 샀습니다.
새로 나온 나스 Man Ray 미니 립+블러셔 세트입니다. 종류가 총 4가지인데 전 성적흥분으로!
하단 왼쪽 두개가 미니 블러셔와 미니 립스틱이고 록시땅은 샘플인데 귀여워요 ( ཀ▽ཫ )
어쩌다 보니 미니 파티가 된 이번 택배...
몇달전에 새로나온 성적흥분 미니 립스틱입니다. 사진만봐도 펄감이 자르르....
비슷하게 잡은 색상 발색샷입니다. 복숭아색 핑크가 존예예요ㅠㅠㅠ.
요건 자르르한 펄감을 잡기 위해 한장 더... 진짜 영롱합니다
어차피 홍조 파티 + 25호 제 얼굴엔 올라갈 수 없는 성적흥분 블러셔... 관상용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하지만 보기만해도 예뻐요 ლ(´ڡ`ლ)
샴푸 방랑중이라 산 러쉬 대디오 입니다.
제비꽃 들어간 샴푸래서 혹해서 샀습니다.
제 헤어 타입은 두피는 금방 기름지는 지성이고 머리카락은 부스스한 그지꼴 입니다ㅎ....
이거 전엔 무코타에서 나온 지성 샴푸를 사서 써봤는데 닦을때만 시원한 느낌이 들고 막상 머리 말리고나면 두피가 금방 기름져서 별로였어요.
머리가 부스스한건 물론 그대로고요.
근데 대디오로 머리를 감을 땐 막 시원한 느낌은 없는데 거품이 뽀득뽀득 잘나고 두피 기름지는게 많이 나아졌어요.
무엇보다 드라이기로 말리고 난 뒤에 부스스한 느낌이 없어요. 샴푸 빼고 컨디셔너나 다른건 다 똑같이 썼는데도요.
머리가 착 가라앉아서 당분간 여기 정착하면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헤어 타입이시면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냄새가 정말 호불호 심하게 갈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ㅠㅠ. 제가 평소에 러쉬를 좀 꺼린 이유중 하나가 친환경 이미지, 신선한 재료를 앞세우면서도
막상 대부분 러쉬 계열 향들은 심히 인공적이라 싫어했어요. 대디오도 똑같습니다. 인공적인 꽃향이 나고요. 특히 머리 감을때는 더더욱 심합니다.
근데 향이 진해서 그런가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나서도 하루정도는 잔향이 계속 나요. 이건 생각보다 적응이 가능합니다.
향만 맞으면 진짜 좋은 샴푸 같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