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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부자가 될 수 없을까?
게시물ID : economy_12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돈도라
추천 : 17/7
조회수 : 1743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5/05/18 11:14:13
결론... 지금 주식 하지 않아서,
또는 제대로 된 투자에 대한 교육(주식은 위험한거라는 교육만 받음)을 받지 않아서...
 
 
 
이렇게만 말한다면 엄청나게 욕을 먹겠지요?? (글자의 색깔이 다른것과 크기가 다른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나중에)
 
그렇지만 이번에는 메세지 전달이 제일 중요하기에 결론을 먼저 말하는 두괄식으로 글을 전개해 보겠습니다.
 
저는 주식이 위험하지 않다거나,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고 투자하기 때문에 손해를 본다던지, 정보의 비대칭성등 이런것을 말할려고하는게 아닙니다. 이제 횟수로는 14년 넘게 투자(?)라는 것을 하고 있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7~8년 밥벌이라는 것을 하면서 나름 부라는것을 축적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돈을 많이 벌었다 이런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본을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려 노력했고, 그것을 계속 해가다보니... 부의 크기가 커져가는 속도가 남들보다는 약간 커지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와 그렇지 못한 구조 라는게 있다는 걸 약간 남들보다 빨리 알았던것 같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저는 제 아들에게 이런 교육은 빨리 시키고 계속 시킬 예정입니다.
 
말이 길었지요??
 
 
1. 왜 지금일까?
전통적인 대한민국에서 투자자산은 크게 3가지이지만, 저는 4가지로 분류합니다.
-주식
-부동산
-예금
-채권
 
채권과 예금은 비슷한 성격을 가지지만 전혀 다른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는 상품이지요. 채권과 예금이 동일한 비교가 될 수 있는것은 채권을 바이앤홀딩해서 만기보유할 때 뿐입니다. 채권은 금리 상승과 하락에 따라 매매차손 또는 매매차익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 말이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공부하셔야 합니다
 
위 4가지 자산 중 가장 많이 오른 자산은 뭘까요? 제가 최근 통계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3년 전까지는 채권이었습니다. 물론 평균입니다. 훨씬 더 많이 오른 개별 자산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가장 많이 오른것은 채권입니다.
 
즉. 20년전으로 돌아가 천만원으로 주식 부동산 채권 예금한 사람 중 가장 큰 돈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 사람은 바로 채권 투자한 사람이라는 거지요.
 
그런데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시점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자산은 무엇일까요??
 
부동산?
 
부동산을 알려면 인구 통계학에 대해 눈꼽만치 정도는 관심이 있어야합니다. 학자들 마다 의견은 있지만 대한민국이나 외국 인구통계학자들의 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한민국의 인구의 정점은 2018년 ~ 2025년 정도가 정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해석해보면 약 2020년까지는 인구증가율은 줄어들지만 어쩃든 증가율은 +이기 때문에 계속 인구는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2020년이 지나버리면 더 이상 인구가 커지지는 않고 드디어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말입니다. 감소율이 되겠지요.
 
그런데 전국의 가구당 주택보급율은 현재 1을 넘었습니다. (통계청 자료 뒤져보시면 나올듯 저는 썰만 풀지 자료를 들고올 수 있는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없는 사람이라...)
 
가구당 주택보급율은 1을 넘었지만, 집값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1. 예전에는 4인가구였지만, 지금은 1인가구 2인가구가 늘어난다는 점과
2. 위에도 언급했지만 증가율이 줄어드는 것이지 인구는 적지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밑에 세대를 위한 집이 계속 필요하다는 점
 
2가지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향후 어디가 좋은 아파트나 주거환경인가?
 
교육인프라가 잘 된곳, 환경인프라가 잘 된곳(공원,호수 등), 교통인프라가 좋은 곳, 병원 인프라가 좋은 곳(우리는 늙어가니까요)
이 4가지 요소 중 최소 2가지는 겹쳐있지 않은 곳이라면 소폭하락, 2가지는 평타, 3가지는 상승, 4가지는 계속 상승 일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부동산에서 하락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그래도 실물자산이라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사서 예전 처럼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예금과 채권
- 앞으로 금리가 더 욱 떨어질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국채 30년물을 사세요 
우리의 장기금리가 다시 4~5%대 올라갈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이 수준을 유지 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에게 예금과 채권은 현재의 부를 유지 시켜주는 수단이지, 증가 시켜주는 수단이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적금에 넣는 사람은 집에 부모님이 엄청 부자인 사람이어야만 합니다. 현재의 부를 유지 시켜줄 뿐이지 증가시켜주지 않는 수단에 투자한다는 건... 나는 부자가 될 생각이 없어 라는 말과 같습니다. 실질금리 계산 한 자료들 보면... 거의 - 금리입니다. 예금으로는 인플레이션 헤지도 사실 어려운 수준입니다. (국채10년물과 물가채 10년물 수익률 차이 보시면 바로 나타 납니다. 요것도 자료를 찾아보시면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수단은.... 주식 밖에 없습니다. 물론 원자재,헤지펀드,파생상품 등의 대안투자수단이 남아있지만 고건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현재 주식형자산이라고 부르는 주식, 주식형펀드등에 투자하지 않고선 도저히 부자가 될 수 없는 상황이 바로 지금의 시대입니다.
 
왜냐구요? 부를 증식시켜줄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는 자산은 대한민국에서는 주식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요한 점은.... 평균적인 가능성입니다. 예금은 없지만, 채권은 대박을 터트려줄 채권도 아직 남아있고, 부동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급정보가 일반적인 일을 하고 투자를 하는 우리에게 온다는 것은 가능성이 없는 일입니다. 그럴바에는 주식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물론 주식도 하락쪽에 걸리면 손실발생합니다. 어디까지나 평균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주식 투자는 다 위험하다고 말을 할까요???
 
그것은 대한민국의 교육에서는 주식을 제대로 가르치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시스템에서는 주식 투자는 좋은 것이라고 말해버리면, 누구라도 좋은 주식을 사려고 할거고 좋은 주식은 팔지 않으니 수익률이 떨어지게 되니, 부자를 더욱 부자로 만들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주식은 좋은것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주식이 좋다는 것은 부자만 알고 있어야, 그 부를 계속 증식시킬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주식을 자꾸 가격을 보고 투자합니다. 물론 가격에는 가치가 녹아들어있고, 모든 정보다 들어있으며, 시장은 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투자하는 사람은 비이성적이고 현명하지 못합니다. 부자들이 보는 주식 숫자와 우리가보는 주식 숫자는 다릅니다.
 
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 다음 편에 올려야 할듯합니다.
 
 
명심하세요.... 현재의 시대는 부를 평균적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산은 바로 주식입니다.
그러나 그 주식을 시장에서 매일 거래되는 가격이라는 숫자로 보고 투자하지 마세요. 부자들은 그렇게 투자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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