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받은 후 만나기 전까지는 연락을 잘 주고 받다가 만나고 난 후에는 급격히 연락 횟수가 줄어든게 눈에 보이네요.
읽씹을 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소개팅녀 말로는 '시험 문제 출제하느라 바빴다', '감기여서 몸이 안좋다'라고는 하긴 하는데 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또 만나기 전이랑 비해 연락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긴 했지만
단답, 성의 없이 답장이 오는건 아니고 전이랑 비슷한 형식으로 답장이 옵니다.
연락하면서 달라진거는 연락 횟수 정도?
어제 밤 10시쯤에 술마신다고 하길래, 잘들어가라는 톡 하나 남기고 저도 잤습니다.
그 소개팅녀가 아침 쯤에 톡을 읽은거 같은데 현재 읽씹이네요.
아침 안부 인사 정도 톡에 다시 남겼는데 너무 집착하는 것처럼 보일까요ㅠㅜ
이 여자가 밀당을 하는건지, 정말로 바빠서 그런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후 모르겠네요
근데 이미 주말부터 제 생각은 관심이 없는쪽으로 기울고 있긴 하다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