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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4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감독★
추천 : 7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21 11:19:49
아이 낳으러 들어가기 직전입니다.
오랜 노력끝에 맺은 결실을 1시간 후면 볼 수 있습니다.
전 정말 안 울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눈물이 나려 하네요.
와이프는 수술실에 전처치하러 들어가고, 전 문밖에 앉아있습니다. 10여분 후 제가 들어가서 잠시 손잡고 이야기하다
저는 또 퇴장 했다가 다시 탯줄 자르러 들어간다고 하네요.
긴장되서 순서 외우고 있습니다 ㅋㅋㅋ 바보
아..... 아기도 건강히 잘 나오고
아이엄마도 아프지 말고 회복되어야 할텐데
수술 끝나면 아플텐데 굳이 수술을 권유한 제가 잘못한건지 지금에서야 후회가....
수술실 앞에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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