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수능을 앞둔 고삼 학생이에요

제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정신을 못차리다 늦게나마 3학년 들어갈때 정신을 차렸습니다

하지만 3학년되서 공부 한다 해도 성적이 크게 오르지는 않아서 아마도 흔히 말하는 지잡대 경영학과에 갈것 같아요

근데 제가 진짜 3학년만큼은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로 열심히 했거든요

이번에 10월 모의고사에서도 국어100사탐 두개 2~3등급 컷 했어요 9월 모의고사는 국어 3등급 수학4등급 사탐두개 2등급 이구요

그리고 내신 시험도 수시때는 안들어가는 2학기 1차고사지만 

사회문화100점도 맞아보구요 다른것도 나쁘지 않게 나왔어요

근데 이렇게 제가 예전에는 맞아보지 못한 점수를 맞다보니까 어느정도 욕심도 생기구요

근데 저 막 그렇게 돈 많이 벌고 싶지는않아요 그냥 저냥 한달에 200만원 조금 넘게 벌면 그걸로 아껴쓰면서 살고 싶은데

지잡대 경영나와서는 힘들까요? 제가 지금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수시는 넣었구요 

그리고 9월 모의고사는 재수생은 꼈지만 서울지역아이들이 안봤다고 하고 10월모의고사는 서울지역 아이들은 꼈는데 재수생이 안껴서 

지금 확실한 재위치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재수는 안될것 같아요 만약에 실패하면 면목이 없어서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