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남자입니다.
제목대로 몸캠 협박을 당했습니다.
심심풀이로 하는 채팅프로그램 같은곳에서 영상통화로 몸캠을 하자는 제안이 들어오더라구요.
혹하는 마음에 라인으로 영상통화를 하는데 여자쪽에서 상체는 벗고 자위하는데 계속 끊기는거에요.
그래서 상대쪽이 어떤 apk 파일을 보내더니 이걸 깔로 몇번 방으로 들어와라 이런 내용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저도 욕정에 눈이 멀어서 제 성기와 얼굴이 노출된 상태로 대화를 이어갔고 카톡 아뒤도 알아갔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채팅창에 제 사진과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가 쫙뜨고, 070전화가 오더니.
지금 당신 자위동영상이 찍혔다고 말하고 협박을 하더라구요.
200만원을 요구하는데 그만한 돈도 없었고.. 전화를 계속 받다가 결국엔 돈을 입금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10분뒤 바로 제 지인들한테 카톡이 들어가더라구요 제 사진과 함께 동영상이 유포되는데
전 사람들한테 절대 열지 말라고 하고, 해킹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뒤로 협박범한테 오는 전화도 계속 무시하고 있고요.
백여명의 전화번호가 있었는데 그 사람들한테 전부 유포할까요?
카톡으로 약 30명 50명, 80명씩 초대해서 계속 유포를 했습니다.
전 문자랑 카톡으로 해킹당했으니 절대 열지 말라고만 말했습니다..
종종 위험했다며 위로해주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반응이 없으신분들은 절 변태취급(뭐 사실,... 이러면 변태가 맞지요..) 하면서
사회생활이 매장될꺼 같은데 어쩌죠?
현재 2시간정도가 지났는데 전화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지금 정말 죽을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