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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프로젝트의 대표성에 대하여.
게시물ID : freeboard_1227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0cracy
추천 : 4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2 00:42:16
 
 
 
인터넷 속에서 이루어지는 토론이나 논쟁으로는 상대방의 마음을 바꾸기 힘듭니다. 그냥 소모적인 논쟁이며 감정소모이죠. 얼굴을 맞대고 하는 오프라인 토론에서조차 상대방과 하는 토론과정속에서 아 내가 잘못생각했군 ! 이제부터 생각을 바꿔먹어야겠다라고 인정한 토론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하물며 인터넷에서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다수와 다수가 그냥 키보드로 읊어대는 자신의 주장과 근거에 타인이 동조할 확률은 더욱 적습니다.
 
N프로젝트를 하지 말자 !라는 이야기는 별론으로 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아직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인듯 합니다.. 저도 다음, 네이버뉴스를 간간히 보고 특히 네이버 뉴스에서 증거는 없지만 대충 알바들이 달았겠거니라고 의심되는 리플도 많이 봤습니다만 제가 적으려는 글은 N프로젝트의 정당성 여부가 아닙니다.
 
N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봐온 입장에서 제가 가진 물음은 어떠한 권리로 오유를 대표하느냐, 그니까 대표성입니다. N프로젝트에 대해서 명시적으로 오유 유져 과반수 이상이 여기에 찬성한다던가, 아니면 N프로젝트가 계속되옴에도 아무런 논쟁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묵시적으로라도 유저들에 의해서 오유의 대표성을 갖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오유 커뮤니티 소유자인 운영자가 이끈 것이거나요. 제가 보건대 벌써 이렇게 논쟁이 오가며 논쟁 과정속에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다는것에서부터 N프로젝트는 유저들에 의한 대표성은 잃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유인들 전부가 어디가서 투표를 할수도 없는 것이고 그냥 게시물 하나에 찬성하는사람은 여기 추천하고 반대하는사람은 반대주세요라고고도 할 수 없는 것이죠. 제가 적고싶은 말은 오유의 이름을 달고 하는 운동인만큼 운영님의 입장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영자님의 의견이 나오지 않는다면 N자는 떼고 하는것이 맞겠죠.
 
이 토론은 제가 보건대 끝이 날 수 없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의견이 치우친다면야 겉으로는 반대의견이 나오지 않아 해결된거 같지만 그게 진정한 끝은 아니죠.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지쳐서 끝날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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