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쁘지도 않은데 자꾸 예쁘다고 하는 남자가 있음.. 남자한텐 예쁜게 착한거라며? 착하지도 않은데 자꾸 착하다고 칭찬함.. 절대 아니래도 곧 죽어도 나보고 착하다 함.. 생각치도 못하게 난 그렇게 착한년이 되었음.. 본인은 남자친구 있는데 자꾸 연락옴.. 대충 좋게좋게 연락하지 말라는 뉘앙스 풍겼는데 못알아 먹음.. 남자친구만 없었어도 자기가 데리고 살았음 좋겠다고 함.. 쌓인 이미지 때문에 쌍욕은 못하겠음.. 이미지 좋게 살리면서 남자 떼어내는 방법 어디 없음?
하아..... 너무 슬픔..ㅠㅠ 다이어트 해서 살빼니 나에게 이런 일도 생김.. 난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나인데.... 살면서 남자들에게 받는 대우가 너무 달라졌음.. 정말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달겨드는데 무섭기도하고.. 한편으로 이용해먹기 딱 좋겠다 싶지만.. 난 그나마 양심은 있는 뇨자라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쁜 맘 가지고 살고싶진 않음.. 제발 남자분들.. 여자 외면보다 내면을 좀 먼저 봐주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