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버린 흙이라도
그대의 목마른 뿌리가 닿는 곳에,
그대의 타오른 잎이 떨어지는 곳에,
그대의 찬란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그대가 가져다 준 따스함으로
한겨울에도 꽃을 피울 수 있게.
소리없는 목소리로
힘껏 사랑을 외칠 수 있게.
내 심장이 터져버려도
그대는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게.
------------------------------
공대생이 시상이 떠올라 없는 감성 짜내어 써봤어요..ㅎㅎ;;;
너무 앞뒤없고 오그라드는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