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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선 밑그림 그릴 정책기능 통합 (김한길계 정책 영향력 ↑)
게시물ID : sisa_741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3
조회수 : 12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22 23:30:58
★ 민주정책연구원장 민병두, 정책위의장 변재일(행시 출신, 참여정부 정통부 차관)은 김한길계고 김종인과 매우 가까운 사이. 얼마 전 김종인이 민연 원장에 주진형 임명하려고 했고, 우상호가 원내대표 되니까 김종인이 변재일을 정책위의장에 임명했죠. 전당대회 때 선출된 당 대표가 민연 원장, 정책위의장 바꾸지 않는 한 더민주 정책은 김한길계가 장악하게 되겠군요.
며칠 전 기사 추가합니다. 김종인이 경제위원회를 만들려고 노력했으나 잘 안 된 모양. 김종인이 외대 출신에 독일 유학파라 경제계에서 비주류로 인맥이 없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그것과도 관련된 게 아닌가 싶은..


1. 2016.06.22. [서울신문] [단독] 더민주, '대선 밑그림' 그릴 정책기능 통합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60622171606489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위원회와 민주정책연구원,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로 분산된 당의 정책 기능을 통합·운영한다. 기존의 3곳 조직은 그대로 유지하되 정책위의장이 ‘컨트롤타워’로서 운영을 총괄해 업무 분장을 맡기는 방식으로 바뀐다.

“대선후보가 누가 되든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이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밑그림을 가지고 대선 본선무대에 나설수 있도록 정책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라고 22일 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정책 기능이 3곳으로 나뉘어 있어 중첩되고, 혼란스러운 측면이 있었다”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진작부터 정책기능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효율적인 체제를 원했다”고 말했다.

정당법에 따라 보조금의 30%를 지원받는 당의 싱크탱크 민주정책연구원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한계사업 구조조정 대책에 집중토록 할 계획이다. 1단계는 해운·조선 등 경기를 타는 업종, 2단계는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화학·섬유 업종, 3단계는 성장성이 떨어진 한계기업을 대상으로 한 ‘3단계 구조조정안’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정책위는 원내 현안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도록 하는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이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함께 이끌었던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는 소득과 물가, 고용, 실업 등 각종 거시경제 지표를 관리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야당에서 거시경제 지표를 관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정부와 민간경제연구기관에서 생산한 각종 통계들을 활용해 당내 경제전문가는 물론, 자문교수진과의 협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의 정책기구 통합 운영의 첫 걸음은 다음달 1일 정책통합워크샵이 될 전망이다. 미래학자로 이름난 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에게 뉴노멀 시대의 정책에 관한 강의를 들을 계획이다.


2. 2016.06.17. [뉴시스] 차일피일 미뤄지는 김종인 경제대책기구 앞날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16_0014156061&cID=10301

"이러다 물거품?" 비관적 전망도 나와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경제비상대책기구'의 구성 논의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초 당무위원회 결정으로 경제비상대책기구의 인선 및 구성 권한을 위임받았다. 당시 당무위원들은 김 대표가 직접 기구의 수장이 돼 대선 때까지 경제 정책과 대선 공약을 주도적으로 맡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까지 제안했었다.

이 때만 해도 5월 말께 이 기구가 출범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여태껏 구체적인 진전이 없는 상태다. 김 대표는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경제비상대책기구 구성에 대해 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특위 형태가 될지 정책위 산하의 기구가 될지조차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대표는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위해 정책위 산하에 기구를 마련하자는 입장이지만 비대위원들과 당무위원들은 정책위가 아닌 대표가 직접 관리하는 특위 형태가 좋겠다는 입장"이라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현재 경제비상대책기구 구성을 위해 연일 당 안팎의 경제계 인사들을 접촉하며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렇게 기구 구성이 자꾸 늦어지다가는 김 대표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국에는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8월말 전당대회 후 새 당대표 체제 하에서 흐지부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김 대표가 당권을 이양한 뒤에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계가 이 기구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게 되면 결국 추진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새로 임기를 시작할 당대표 때에는 기구를 처음 만들 때와는 정치적 해석이나 정책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2016.06.22. [서울신문] [단독] 더민주, '대선 밑그림' 그릴 정책기능 통합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60622171606489

2016.06.17. [뉴시스] 차일피일 미뤄지는 김종인 경제대책기구 앞날은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616_0014156061&cID=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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