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메시가 연류된 offshore tax-haven이 금융 잘알못이 보기엔 문제가 없는 상품으로 보일수가 있어요.   그 예로 부자가 아닌 제 여친이 몇년전 그 상품을 소개받았어요. 미혼에 억대연봉자라 미국에 세금을 엄청 내요. 그래서인지 얘 삼촌이 이 해외 회사에 투자하면 세금도 덜내고 앉아서 돈번다고 설득했다고 해요. 얘는 금융 잘알못이고 중미권 이름도 모르는 회사에 투자하는건 위험하다 생각하여 거절했다 합니다.  하지만 만약 얘 어머니가 이 상품을 사라했다면 백퍼 샀을거에요.(어머니를 무척 존경하고 신뢰함)

 메시일 터지고 얘한테 말했더니(축구 모름. 나때문에 메시랑 호날두 이름만 알 정도) 어 그거 불법이야? 나도 거기 투자할뻔 했는데 하고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세금을 투자 등 합법적으로 덜낸다는건 불법이 아니에요. 저도 회사다닐때 세금 덜내려고 뺄수있는 연금(trad ira)에 돈을 많이 넣었고, 지금은 돈없는 학생신분으로 ira에서 돈빼서 세금 거의 안내요. 어느정도 법의 헛점을 이용하긴 했지만 100퍼 합법이에요(많이들 쓰는 방법은 아니지만) 
 
 제 포인트는 offshore tax haven이 금융 잘알못이 보기엔 충분히 합법적인 투자로 보일수 있다는거에요. 그 회사가 유령회사인지 아닌지는 직접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까요. 뭐 성인으로서 무지=책임없음이라 하는건 아니죠. 무지건 의도적이건 탈세를 했으니까요. 

 스페인 당국에서도 아버지를 중심으로서 조사를 하고 있다합니다. 메시가 충분히 알고도 협조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고 있구요.   아직 재판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도 탈세범이라는 타이틀이 가끔 붙는거 보고 생각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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