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을 올려놓고 그곳에 절을 하는 의식적이든 종교적인 행위든 우상숭배라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에게 고개 조아리고 하나님에게 고개 조아리고 성경에게 고개 조아리는 3가지 신을 가진 기독교가 더 우상숭배 같음.

불교는 엄연히 따지면 숭배의 개념이 아니라 존경하는 스승님의 말씀을 익히고 따르는 겁니다.

절을 하는 건 그냥 그런 스승님께 예의를 지키는 것 뿐이고요

영화 맨프럼 어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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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 맞다. 너같으면 이따위 돌상에다가 절하고 싶냐? ㅋㅋㅋ

난 절하고 싶어

불교가 우상숭배를 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불교는 그 원형을 잃었다 보면 됩니다.

불교는 우상숭배가 아닙니다.

만약 부처보고 절한다고 우상숭배라면 그건 배우지못한 개독들이 하는소리입니다.

불경에 이르길, 행자는 홀로가는 무소의 뿔이어야 한다고 되어져 있습니다.

스승을 만나면 스승을 베고,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베고,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베고..

무엇에도 연류되지 않으며 그 연류되지 않은것 조차 연류되지 않습니다.

행자의 발은 단단히 땅에 붙어있고, 행자의 손은 자기의 심장을 향하며

그눈은 멀리 앞을 보며 갑니다.

부처에게 절하는것은 자기가 만생의 생물앞에서 겸손해지는것이며, 그앞에서 다시 일어나는것은

그들을 위해 삼보에 귀의하고자 하는것입니다.

불교에는 신도 없고 우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상숭배를 보시려면 교회에 가세요. 거기서 십자가란 우상을 둘러싸고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 광인들을 볼수있으실겁니다. 단 현금 지참은 필수..만원짜리로만요.


아...근데 왜 나는 무신론자인지...ㅎㅎㅎㅎ

부처님 형상을 조각한 돌덩이를 숭배하는것이 아니라

이런 돌에도 절을 하면서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배우는것이 불교라고..


하는 어떤 글귀의 구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부처님의 입멸하기 직전에 하신 말씀도 있습니다

<나를 따르지 말고 내 법을 따르라> 흔히 자등명 법등명이라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