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고 다니느라 정신 하나도 없네요. 저 뽑아주는 곳 있기나 하려나.
어쨌든 저녁 먹어야죠? 김밥 먹기 전에 치즈징거버거가 할인한다길래 에피타이저로 먹었습니다. 물론 옆에 누구 없습니다.
할인해도 속은 뭐 괜찮게 들어간 거 같네요.
양배추 어디갔나 했더니 한 곳에 덩어리로 뭉쳐있...
이제 메인메뉴 들어가서, 천냥 김밥 그만먹고 좀 제대로된 김밥 먹고 싶었어요. 숯불고기 김밥하고 새우튀김 김밥. 근데 .. ... 한 줄에 3500원이면 봐줄만한 가격인가요? 고급 김밥에 당근 너무 들어간 게 흠인데. 밥은 적게 들어간 건 좋은데, 뭔가 좀 찝찝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항상 학교식당 싼 것만 구경해서 그런가... 하 모르겠다.
마무리 두 조각. 이렇게 보니 봐줄만한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적당히 먹어야지 했다가 결국 만 원 쓰고 와버렸... 배부른 거 치곤 뭔가 아쉽네요.
담부터는 좀 더 경제적으로 다녀야겠습니다.
저는 광고를 목적으로 글쓰지 않습니다. 광고나 들어와봤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안 하겠지만요.
올렸던 메뉴는 다시 가더라도 한 번만 리스트에 올림을 원칙으로 합니다.
괄호 안에 숫자는 중복되게 간 횟수입니다. 리스트에 없는 게시물은 아이디 검색해서 보세요.
리스트 50개까지 달려봅니다.
제 먹기릴레이는 제가 오유를 끊지 않은 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