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여름이네요.
집에 있는 시간 내내 에어컨 틀고 있을 수도 없고..
이제는 익숙해짐+게임소리 때문에 쿨러 소음이 신경쓰이는 편은 아니나,
앞으로 날씨가 더 더워진다면..
게임 하는 내내 더운바람 연신 뿜어대는 이 녀석에게 살짝 미안해질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상황에 맞춰 설계된 노트북이고, 두 번의 여름을 지나는 동안 쿨러는 생각을 안해봤기에..
근데 이거 최근에 좀 신경을 써서 지켜봤더니.. 어댑터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 굉장히 뜨거웠고
쿨러는 제가 낼 수 있는 속도의 최고치를 달리며 돌고 있지 않겠습니까..
사용량에 맞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쿨링을 분담해줄 노트북 쿨러를 구매하거나 둘 중 하나일텐데..
기본적으로 이렇게 쿨러 돌더라도, 노트북 유저분들은 쿨러 사용을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