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른사람을 진짜 제 자신으로서 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게시물ID : gomin_1638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미오면좋겠다
추천 : 0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3 22:15:56
저는 다른 사람을 대할때 너무 가식적으로 대해요.

그런 심리 아세요??

아무한테도 미움받고 싶지 않고 모두가 날 좋아해줬으면 하는 그런 마음 그런데 그런주제에 먼저 다가갈 생각은 잘 안해요

그래서 저는 주변 사람을 대할때 제 진심과 다르게 사람들을 대하고 그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주길 기다려요.

단지 미움받고 싶지 않고 날 좋아해줬으면 해서 제 진심을 숨겨요. 예를 들어 어떤 이슈가 있을때 제 생각과 주변사람 생각이 다르면 제 생각을 숨기고 그사람 생각이 맞다고 맞장구 쳐요.

저는 이때까지 이런일이 착한척이라고 착각했고 착한일은 가식이더라도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얼마전 페북 계정을 잃어버려서 다시 계정을 만들고 친구추가를 하는데 깨달았어요.

예전 계정에 있던 수많은 친구중에 새로 친구 신청을 하려고 보니 제가 친구신청을 할수 있는 친구는 전체의 1~2% 밖에 없더라구요

제자신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저의 친구들이 될 수 없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는 진짜 친구들만 사귀고 싶은데 지금도 사람들을 대하는데 가식만 늘어가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