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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알바생한테 성희롱으로 신고당했다던 사람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227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rb
추천 : 13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55개
등록시간 : 2014/10/12 16:25:53
베오베까지 갔는데 남혐이니 여혐이니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서 지웠습니다.
댓글들 다 봤구요.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런얘기는 상대쪽 입장도 들어봐야 된다는 분들도 계신데 일단 경찰이 와서 확인 다 했구요.
이 알바도 제가 말한 고추가 그.. 거시기가 아니라는건 인정을 했습니다.
그래도 자기가 듣기 불쾌하기때문에 조심해야 되는게 아니냐는 입장인거죠.
일단 후기가 될지 중기가 될진 모르겠지만 써봅니다.
저는 지방 번화가에서 장사를 합니다.
알바생은 천국이나 몬 보다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더 잘 구해져서 그런쪽으로 구하고있습니다.
우리집에서 알바하던 여자애가 20살이고 3일 됐는데 면접볼때 알바경력있냐고 물어봤더니 여기저기 많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기간은 길지 않았는데 요즘 어린 학상들이 오래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려러니했습니다.
오늘 일 터지고 나서 제가 멘토까지는 아니지만 사업 선배로 모시는 형님이 한분 계신데 그형님한테 하소연을 했습니다.
근데 얘기를 딱 들으시고 이름 뭐냐고 물어보시기에 ㅇㅇㅇ라고 얘기했더니 아 그 ㅅㅂㄴ!이라고 욕을 하더라구요.
형님 가게가 제 가게랑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는데 알바생이 거기서도 예전에 일을 했었답니다.
한 일주일 정도일을 했는데 서빙하다가 형님이랑 알바가 살짝 부딪혔는데 엉덩이부분이 닿았답니다.
그랬더니 알바가 자기 성추행하는거냐고 난리를 쳤다네요.
형님이 너무 어이없어했는데 그때도 경찰에 신고를 했답니다.
경찰와서 얘기듣고 가게에 CCTV있으니까 확인해보자고 해서 봤는데 되게 각도가 애매하게 찍혀서 진짜 의도적으로 만진것 처럼 보일수도 있겠다고 했답니다.
저도 본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수지 엉덩이 사건때처럼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알바는 고소한다고 난리치는데 경찰도 상황이 애매해서 그냥 합의보고 넘어가라는 식으로 말을 했나봐요
알바도 고소까지 하고 그러면 일 커지니까 합의금 주면 사과받고 끝내겠다고 해서 20만원을 받았답니다.
형님도 장사하는 사람이라 경찰서 왔다갔다 할 시간도 없고 그래서 그냥 똥 밟은 셈 치고 돈 주고 쫓아냈답니다.
나중에 알고봤는데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유명하더라구요.
툭하면 노동부에 신고한다 경찰서에 신고한다그러고 몇일 하고 무단으로 안나오는건 기본이고
커뮤니티에서 실명을 공개할 수 없기때문에 대충 나이랑 인상착의만 블랙리스트로 올려져 있었는데 제가 그걸 몰랐네요.
암튼 형님이 경찰한테 형님 가게 얘기하고 그때 걔라고 하면 알거라고 그러더라구요.
경찰한테 전화해서 얘기하니까 기억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추행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말한걸 걔가 기분나빠하는거라 신고도 안될거라고 하더라구요.
크게 신경 안써도 되고 다시 연락오거나 그러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따끔하게 혼내준다고.
먼저 연락을 해볼까 싶었는데 기분이 더러워서 일단 어떻게 할 지 두고볼 예정입니다.
아까 글을 올린건 말한마디때문에 희롱이 되는지 궁금해서 올린거지 여혐이니 남자가 성범죄의 약자라든지 그런얘기를 하려고 했던게 아닙니다.
그냥 이런일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나중에 또 다른 후기가 생기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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