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용하는 샴푸는 아이허브에서 파는 머리 두꺼워진다는 파란 샴푸, 노 실리콘 민트샴푸에요
여기에 작년 겨울부터 유행한 자브 키토산 lpp 사용했더니 중간기장 머린데도 맨날 꿀 바른 머리를 유지했어요 사실 생머리긴 한테 제가 머릿결 나빠지는게 너무 싫어서 조금 민감한 것도 있는데
요즘 들어서 머리를 감아도 두피는 깨끗한 것 같은데 머리 감는 내내 머리카락들이 뭉치는 기분? 그래서 머리 감는 시간도 길어지고 왜 손가락 자국이라고들 하는데 고만큼씩 뭉치고 말릴때도 좀 오래걸렸어요
그리고 에센스나 오일을 발라도 전보다 뻣뻣한 느낌? 끝부분은 분명히 풀풀 날리는데 ... 게다가 정전기때문인지 빗질을 해도 그때만 괜찮고 엉키더라구요 에센스를 많이 바르면 좀 낫긴한데 맘엔 안들고 불편했는데....
오늘 답을 알았습니다!! 따뜻한 물~!! 여름이라 샤워할 때 온수 온도를 낮춰놨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뭔가 별로안따뜻한? 샤워할 때 차갑지 않을 정도의 물로 머리를 감았더니 결국 노폐물이 잘 안벗겨졌었나봐요 오늘 온수2단으로 놓고 감았더니 따땃 미지근 하니 바로 손가락자국이 없고 두피며 머리 감기도 편하고 에센스를 조금만 덜어서 발라도 머리가 차분하네요. 그래서 다들 미온수 미온수 하나봐요 손가락으로 만져도 안엉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