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전투 이외에 국방의 의무로 해야할게 공익부터 행정 의료 미화 공관 교환 등 여자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임무도 많을 거 같은데 ..
제일 큰 문제가 우리나라 국민인데 북한이 어떤 짓을 하고있는지 안보의식에 관심도 없고 알고싶어 하는지도 않은거같음... 실제 핵무기의 역사라는 교양 수업에서 첫 날 안보의식에 대해 자유롭게 쓰라는 설문지를 줬는데 주관식 우리나라 주적이 누구인가? 에 대해 여성 20명 중 50프로 넘게 일본과 미국 으로 적어서 냈다네요. 북한이 2명. 물론 남성들 생각은 99프로 북한이었구요. 저는 그냥 인서울 평범한 대학교 다니고 있어요. 수준떨어져서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대북대응에 대해 의견좀 단합하고 뭉쳤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자기돈 직접나가지 않는 군인혜택에도 반발하는 여성부라 실현가능성은 없겠죠... 저는 기본시급도 못받고 대한민국 남성이면 당연히 희생해야되는게 세뇌되어있는 현실도 안타깝네요. 예전과 다르게 경제상 분명 보상해줄 여력이 있을텐데..
그리고 더 나아가 저도 군대가서 느낀게 참 많은데.. 우리나라 여성들도 군대에서 책임감 고마움 전우애 협동심 등 좀 알았으면 더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함.. 물론 내가 여자를 만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