뙤약볕 내리쬐는 한 여름,
뜨거운 열기로 인해 아지랑이가 아롱거리고
금방 물을 뿌려 축축했던 밭도 금세 메말라갔다.
옆집 김 영감네 밭과 아랫집 총각네 밭 사이 이어진 좁디 좁은 흙 길.
그 좁은 길로 누런 황소가 겅중겅중 잘도 걸어다닌다.
햇빛이 뜨거워 모자를 푹 눌러쓰고 엎드려있는 아이를 태운 채, 그 좁은 길을
성큼성큼 잘도 걸어다닌다.
소설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필력 향상용?? 묘사용?? 으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제가 요즘 단편 소설을 쓰면서 표현력이 이렇게 딸렸구나 하는걸 느끼고 하루 짧은 글이라도 쓰면서 묘사를 늘리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