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110kg 훈련을 성공할줄 몰랐는데, 정해진 루틴을 마쳐서 스스로 놀랐네요.
그날 그날의 컨디션, 그날이나 그 전날 무엇을 먹고 얼마나 잘 쉬었는지에 따라
리프팅 결과가 달라지네요.
늘 110kg에서 훈련이 실패로 끝나 디로딩을 반복했던 날의 반복이라 이날 리프팅의 성공이 엄청 기쁩니다.
상체브레이싱이 제대로 되기 위한 발살바는 잘 하는지 확인하고 리프팅하니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다음 112.5kg 훈련은 어쩔지 모르지만요. ㅎㅎ
로우와 프레스도 실패하긴 했지만 개선점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반복 또 반복하다보면 자세도 잡히고 중량도 늘겠죠?
로우와 푸시업을 번갈아가면서 하다보니, 가슴과 등이 한꺼번에 자극돼 좋네요(?)
낮에는 더운게 싫고 따가운 햇볕이 싫고 땀나는게 싫은데, 운동할 때 땀에 흠뻑 젖으니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이 무더위, 하루하루가 지겹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길어야 한달 후면 추울 걱정할 것 같아요.
아프지 말고 득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