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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의 이것이 싫다!
게시물ID : animation_122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를위하여
추천 : 1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10/07 00:02:00
1. 댓글이 싫다!
베스트 댓글 이전에도 그래왔지만, 독자들의 질이 정말 떨어짐을 실감합니다. 그 예를 들어보자면
(1)그렇게 ~는 일주일동안 ~를 하고있다.
대표적으로 싫어하는 댓글입니다. "작품의 시간? x까. 난 내 기준으로밖에 생각하지 못한다고!"라고 광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작품 내에서 흐르는 시간을 무시하고 현실의 다음 편이 올라오기까지의 시간을 기준으로 삼아 장난삼아 올리는 댓글이라는게 그 특징인데, 끔찍한 사실은, 재미있게 작품을 보더라도 뭔가 아쉬움이 남아 휠을 아래로 돌리면 괜히 앞에서 맛본 즐거움이 식어버린 기분이 듭니다. 정말 최악입니다.
(2)~한 사람 추천?
추천 유도? 반대를 달라고 사정을 하는 것 같군요. 반대 드렸습니다 ^^
(3)과도한 작가님 칭찬.
작가님에 대해서 칭찬하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미사여구를 너무 많이 붙이면 떡화장같이 되버려서 보기가 싫어요. 그리고 왠지 간접적으로 추천유도를 하는 꺼림칙한 기분도 듭니다.
(4)스크롤 왜 이렇게 짧음?
저리가.

2. 수준이 조금 낮은 작품의 정식 웹툰 연재
"웹툰은 작품이 아니라 상품이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녀석들이죠.
(1)작화 실력 부족
그래도 스토리가 좋으면 어떻게 해주긴 하겠는데....
(2)스토리 빈약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건 제 개인적 취향인지라 무시하실 분은 무시하시면 속이 편합니다. 작화는 좋은데 스토리가 영 좋지못한 곳을 스친 작품의 예로는 '갓오하' 이게 진짜 심하죠. 아 젠장 작화는 개인 취향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3. 용두사미....
대표적인 예로 '노블레스'가 있죠. m-21이었던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놈이 자기 동료 잃은 이후로 에피소드가 존나 뻔해요! 주변 들러리들이 발악하고 또 발악하다가 발리고, 그러다 집사나 주인공이 와서 또 죽이는 스토리겠죠 뭐. 뻔해요 뻔해. 이 만화를 보시는 분은 "노블레스는 이미 망했어. 작화때문에 보는거지. 씨x, 그러니까 나갈때 단행본이나 사라고!", 혹은 "그림체만 좋으면 됬지, 뭘 더 바라셈? ㅋㅋ"이런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4. 호의를 권리로 아는 독자들
작가님들이 독자들을 '배려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12시 정시에 작품을 올리셨던 기억이 나는군요. 근데 그게 계속되니까 "~~는 12시에 올려주시는데 작가님은 왜그래요?" "허 참 새벽 2시인데도 아직도 안나왔네 ㅋㅋㅋㅋㅋ"이따위 댓글이나 달아대는 한심이들이 여럿 보여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 말, 정말 딱 들어맞습니다.

솔직히 네이버 웹툰은 작품이 아니라 상품이니 포기한지 오래고요, 작품성 괜찮은 작품 좋게좋게 즐기고 별점 5개 드리고 나가고 싶으니까 댓글 필터링 기능좀.... 아예 댓글을 안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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