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년 전 처음 눈썹을 뽑기 시작한 때가 떠오르는군요.
칼로 정리할 줄만 알았지 털을 '뽑는다'니!
어마무시했었는데 뽑다보니 괜찮더라고요
근데 솔직히 눈썹은 얇잖아요
주위에 친구들이 겨털을 핀셋으로 하나하나 뽑는다길래
이 두꺼운 털들을 대체 어떻게 뽑지?안아픈가?하다가
문득 호기심이 생겨 방금 뽑아봤는데
겁나 아프네요 진짜 ㅠㅠ
근데 쏙쏙 뽑히는건 신기 ..ㅠㅠㅠ
넘 아파요근데 ㅠㅠ 얘도 첨에만 아프지 뽑다보면 괜찮아질까요?
덜아프게 뽑으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ㅠㅠ 지금도 겨가 시쿰시쿰하네요 몇가닥 안뽑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