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가서 먹은것들입니다.. 먼저 전복해물뚝배기 밑반찬 아아.. 좋은 뚝배기다.. 전복이 크고 아름답군요 조개가 참 실합니다 여담으로 상당히 유명한 집이더군요 관광객도 많이 오고 비수기 평일이였는데 먹고 나와보니 줄이.. 그 정도의 맛은 아닌거 같은데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시오야끼를 먹으러 왔습니다 일단 대패 삼겹살 (냉동)을 구워줍니다 손수 볶다가 사장님이 오셔서 볶아주십니다 볶고 볶고 적당히 구워지면.. 소스에 버무린 야채랑 같이 볶아줍니다 야채가 많아서 그런지 2번 나눠서 볶으시는데 한번은 완전 숨이 죽을때까지 볶으시고... 또 한번은 볶질 않고 그냥 덮어줍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삭아삭 거리는것이 좋더군요 매운맛이 고기의 기름기 때문에 중화가 되긴 하는데.. 그래도 매워요 속을 좀 달래줄려고 시킨 치즈밥 그래봤자 이미 매운거 들어간 뱃속은 다음날 화장실에서 댓가를 치뤘습니다.. 벌써 11월이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몸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