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떨어져재우시려면 지금 빨리 버릇들이셔야되요 한창 습관이 형성되는 때라............. 근데 저도 실패했던 기억이..............성공하시는 분들 많이 없더라구요. 소형견이면 울타리를 쳐서 거기서만 잠들게 해서 훈련시키는 분들도 있는데 그마저도 울타리를 뛰어넘는 애들이 다반수라 제가 아는 분은 울타리를 무슨 벽마냥 높이높이 쳐서 길들이시기도 하던데 솔직히 많이 힘들죠 ㅠㅠ 보아하니 대형견이 될듯한데 계속 집에서 키우실거라면 방문닫고 거실에 재우시는게 제일 나은 훈련방법이겠지만 얘가 문 엄청 박박 긁을거에요. 그걸 계속 무시해서 참으셔야해요...........정말 쉽지않습니다 ㅠㅠ 박박긁는 소리도 소리고, 무시하는거 맘도 아파요. 따로 재우는거 성공하시는 분들 많이 없더라구요. 진심 배변훈련보다 힘든듯..
저희집도 포기하고 그냥 문 열어놓고자요....새벽에 돌아다니면서 자거든요 저희집애는..이방갔다 저방갔다 난리임...
저희강아지는 3달된 강아지고 두달무렵에 데려왔는데 그때부터 거실 울타리안에서 따로 재우고 있어요. 처음에는 낮잠잘때도 울타리 안 집에서 재웠는데 요즘은 밤에 잘때만 울타리 안에서 자게해요. 며칠동안은 엄청 끙끙대서 삼일정도는 거실에서 같이 잤어요. 거실에서 잘때도 강아지는 울타리안에, 사람은 밖에서 자고 데리고 자지는 않았구요. 요즘은 생활은 울타리 밖에서 하고 밤에 잘때만 울타리에 넣어두는데 울타리에 넣고 거실불끄면 얘도 잘시간인걸 아는지 안끙끙거리고 조용히 집에 들어가서 자더라구요.
저희는 어렸을 때 부터 침대에 올리지 않고 그냥 바닥에다가 잠자리를 마련해줬더니 아예 침대위에 올라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완전 애기때는 울타리 했다가 자꾸 꺼내달라고 울어서 그 이후엔 울타리 문 열어두고 잠은 안에서 자고 평소엔 밖에 돌아댕기게 해줬었어요. 맘 독하게 먹고 바닥에서 재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크고 나니까 침대위에 올려서 같이 자고 싶어도 자꾸 내려달라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또 요새는 강아지 계단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줬더니 새벽에 침대위에 올라와서 같이 자는 건 안자랑.....
그거 제대로 관리안하시면 분리불안와요. 지금은 따로 자는 거 싫어하고 따로 재우려고 하면 낑낑거려서 불쌍하고 안타까움 마음 들겠지만, 개를 위해서도 사람을 위해서도 구분해줄 부분은 해주셔야 서로한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작은개 생각해고 들어왔는데, 큰 개네요ㅋㅋㅋㅋ 지금 애기라지만 덩치도 컸고 3개월이면 이빨도 자라서 어미들도 젖 떼고 사료먹고 할 시기네요. 침대 위론 못 올라오게 하시구요. 집을 만들어주시던가 자기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그 공간이 자기영역이고 안전한 곳이다란 느낌을 심어주셔야 될 것 같아요.
한동안 고생이시겠지만 단호하고 강하게 노우라고 이야기 해주셔야 할거 같네요. 침대 밑에 본인이 잘수 있는 이불이 깔린 부분을 정확하게 지목해주고 그곳에서 자야 한다고 명확하게 "명령"을 내리셔야 합니다. 아이가 낑낑거리며 들어오면 다시 목 쪽을 잡고 끌고 내려와 자리를 지목하고 그곳에서 자야 하는 명령을 내리셔야 하는데 아이가 정확하게 그곳에서 침대에 안올라올때까지 굉장한 인내심을 가지고 명령을 훈련하셔야 할거예요. 도그위스퍼러 보면서 느끼는건데 주인이 안절부절하고 아이의 낑낑거림에 측은함을 느끼게 되면 아이가 그대로 다 전달받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봐주는구나 라느것도 파악하게 되니 절대적으로 명령을 정확하게 전달하시고 다음날 아이가 올라오지 않고 그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정말 어마무시하게 칭찬해주세요. 잠자리를 즐겁고 아늑하고 칭찬받는 곳으로 인식시키면 더 쉬워지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