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고3이예요
수능이 얼마남지 않으니 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이런 인강을 하나 보던데
자기자신의 어린시절이 얼마나 가난했으며, 내가 어떻게 독을 품고 노력했으며 여기까지와서 이렇게 말을 하게 되었는가...
그러면서 독을 품고 공부를 해야 행복해진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언젠가 언니뒤를 따라 수능을 보고 사회에 내던져지겠죠?
하지만 저는 독을 품고싶지 않아요
꼭 그래야만 행복한가요? 독을 품고 인강에 나온 그사람처럼 아득바득 자기자신을 혹사시켜야만 행복해지나요?
그냥 꿈만 가지고 살기에는 이미 너무 힘든것 같고
자기만족도 못하면서 살아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