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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0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2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6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20 21: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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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D-164

WEATHER 덥고 찌는 날씨. 매미가 맴맴 울어댄다.

DATE 2018.7.20.()

WAKE UP TIME 06:00 BED TIME 11:00

계절학기 기말고사 날!

잘 치고 오자~

TO DO LIST

·계절학기 경영학원론 기말고사 시험공부하기

·은행 볼 일 보기

·중학교 교재 주문하기

·토익 LC&RC TEST3 문제 다시 풀기

TIME MEAL

AM 07:55~08:20

삶은 달걀 1, 사과 큰 것 껍질 채로 1/2,

 

찐 단호박 중간 크기 껍질채로 1/2,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

PM 01:15~01:35

흑미콩밥 반 그릇, 닭볶음탕 조금 많이(버섯, 당근, 양파 등),

 

콩자반, 깻잎무침, 뽕잎나물무침 충분히

PM 06:25~06:45

흑미콩밥 반 그릇, 달걀찜, 마른 멸치(생으로),

 

콩자반, 도라지 나물무침, 취나물무침, 뽕잎나물무침 충분히

아침 : 천식약 1, 비타민C, 루테인, 유산균 1알씩 저녁 : 천식약 2

: 3L 이상

 

TIME EXERCISE

AM 06:00~06:05

아침 스트레칭

AM 06:30~07:10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깅(4.3km, 쉬지 않고, 천천히)

AM 07:15~07:20

계단 오르기(22)

AM 11:03~11:08

계단 오르기(22)

PM 08:00~08:35

플랭크 50x3set, 덤벨 데드리프트(3kgx2)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월 푸쉬업 14x5set,

 

덤벨 숄더 프레스(3kgx2) 15x3set,

 

덤벨 숄더 레터럴 레이즈(3kgx2) 10x3set

MEMO

 

점심 먹을 때 너무 아무 생각이 없었다……. 이런, 남은 닭볶음탕을 다 먹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덕분에 저녁까지 배는 안 고프더라. 항상 먹을 때는 의식하면서,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을 생각하면서 먹자.

 

단호박이 제법 맛있다. 엄마가 회사 동료한테서 받아오신 건데, 정말 달고 타박타박 소리가 날 정도로 맛있다. 단호박은 밥 하면서 같이 찌는 게 효율적!

 

 

주말은 수영을 가려고 했……는데, 지난 주부터 시작한 생리가 분비물이 말썽이다. 이런 건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엄마는 몸에 안 좋다고 절대로 가지 말라시네. 별 수 없다. 내일도 아침에 운동하자. 계속 운동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안녕하세요, 다게 여러분~ 계절학기 끝나서 신나라하고 있는 흔한 여대생 1인입니다ㅎㅎ(뭐 시험결과는 눈물겹지만ㅠㅠ)이제는 미친 더위를 뚫고 학교의 더 미친 경사를 올라가지 않아도 된다는 게 참 위안이네요. 이대로 개강할 때까지는 집 밖에 안 나가고 집에서 선풍기 바람이나 쐬면서 공부하고 싶습니다ㅋㅋㅋ 뭐 시원하게 공부하려면 학교 도서관 가서 하는 게 더 좋겠지만, 가기가 힘들어! 밖에서 사 먹을 것도 없고 돈도 많이 들어! 기타 등등의 이유로 나가기 싫습니당. 집순이는 집에 짱 박혀있는 게 최고죠ㅎㅎ

오늘은 집이 후덥지근해서 그런가, 머리가 좀 멍하고 생각이 잘 안되는 느낌이더군요. 그것 때문인지 점심을 너무 아무 생각없이 먹고 말았습니다ㅠㅠ 남은 닭볶음탕을 다 먹을 생각은 없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그릇이 감자 몇 조각 빼고 싹 비워져 있더군요ㄷㄷ 뭘 먹을 때는 내가 뭘 먹고 있는지, 얼마나 먹고 있는지를 늘 의식하면서 먹어야 포만감도 오고 천천히 먹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그걸 잘 못했네요ㅠㅠ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습니다.

집에 단호박이 풍년입니다. 어우, 엄마가 회사 동료분으로부터 얻어오신 건데 아주 타박거리고 달고 맛있어요. 좋은 단호박은 잘 익은 고구마호박...이 아니라ㅎㅎ 호박고구마와 비슷한 맛이 나더라고요. 한가한 아침에(저는 아침형 인간입니당)천천히 익은 단호박을 숟가락을 떠 먹으며 맛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많이 남았다는 게 참 행복해요ㅎㅎ

주말은 원래 수영을 갑니다. 그런데 지난 주부터 시작한 대자연이 끝나질 않네요. 정확히 말하면 끝나긴 끝났는데 진한 분비물만 삼일 째 나오는 중입니다. 별로 상관없을 것 같은데, 엄마는 절대로 안 된다고 하시니 그냥 똑같이 아침 조깅이랑 저녁 근력 운동 루트로 돌려야겠습니다. 2주나 쉬었는데 다음 주에 간다해도 수영이 잘 될지 의문이네요. 생리 주기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더운 여름 날 오후에 밖에 나갈 일이 없어 행복하네요~ㅎㅎ 하지만 직장인 여러분, 다른 일을 하시는 다게분들은 여전히 힘들고 지치실 것 같습니다. 무더위가 극성인 요즘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긴다는 마음으로 임하시길! 즐거운 불금되세용~


출처 불금이라서 놀고싶은데 피곤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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