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위주 아니면 소리지르면서 어떻게든 다시 자기위주로 만들어내는 박명수
오늘도 역시 한건 했네요.
게임하고 있는데 임요환 들먹이면서 깽판쳐서 결국 자기 위주로 돌려놨는데
(여기까지 와서 비디오 게임하냐 하면서 고스톱 치자는 모순은 언급할 가치도 없네요)
결국 하는건 아무것도 없고 분위기만 악화시켰죠.
그나마 자기위주의 박명수를 억제시키는게 노홍철이었는데
노홍철이 빠지고 그 대신으로 어떤 드립을 쳐도 같이 맞드립을 치지않고 그저 큰 웃음 리액션만으로 받아주는 광희가 들어와서
박명수 억제력이 없어졌네요.
유재석이 박명수 억제 잘하지만 아무래도 박명수가 다운이 잘되는 사람이다 보니까
분위기 살펴가면서 억제할 수 밖에 없어서 다운된 상태로 깽판치면 억제 못하니까
노홍철이 필요합니다.
정말 남들과 동화 못되고, 남들 얘기에 집중못하고 남들 웃길 타이밍 잡을때 띄워줄 생각은 전혀 안하고
그저 맥끊고 자기위주로 돌려놓을 생각밖에 안하고 감정기복 심한 이분
리액션 해주는 사람 없으면 절대 못웃기는 이분
억제해줄사람이 들어오거나 나가거나 둘 중 하나가 빨리 일어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