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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덕후의 맥주 시음기] 밀러 (집앞 편의점 특집)
게시물ID : cook_122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덕후
추천 : 7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6 08:42:21
안녕하십니까 술덕후입니다. 

드디어 집앞에 굴러다니던 맥주들을 처리하고 

집앞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들을 중심으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유명하며, 맛있다는 장점이 있죠

반대로 약간 비쌉니다. 

하지만!! 현재 집앞 CnU편의점에서 500ml 캔 4개에 1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하고있네요

500ml 캔 1개에 2,500원에 하네요 

행사중인 목록은 밀러, 필스너우르겔, 기네스, 삿뽀로, 아사히, 아사히흑맥, 산토리프리미엄몰츠, 기린

등등 꽤 많고 좋은 목록들이 있네요

오늘 마셔볼 맥주는 밀러 - 필스너 우르겔 - 기네스 순으로 마셔볼 거고

다음 특집때는 나머지 맥주들을 몰아서 일본 맥주 특집으로마셔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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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입니다. 

밀러는 항상 GENUINE DRAFT라는 문구가 삽입되어 있죠

진짜 생맥주라는 뜻인데 

생맥주가......어.... 생맥주와 일반맥주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맛에서는 어떤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는 

다음에 특집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이 금색, 검은색을 메인으로 이뤄진 색 배합은 밀러의 대표적 색감입니다. 

개인적으로 옥수수 맥주중에 최고로 치는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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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고문구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매일 술마시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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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입니다. 

정식명칭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며

원산지 미국

밀러 브루잉 컴퍼니에서 만들며 수입사는 사브밀러 브랜드 코리아(주)네요 

원료는 정제수,맥아, 옥수수, 호프, 효모입니다. 

옥수수가 첨가된 맥주의 정석 레시피죠 

기본 맥주레시피인 정제수, 맥아, 호프, 효모에 옥수수만 첨가되었습니다. 

올코올도수는 4.7%, 473ml입니다. 500ml로 알고있는데 27ml정도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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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에 따라보았습니다. 

잔에 따르는 동안에 나는 향은 약간 꿀을 발효시킨 미드의 향과 유사한 향이 나고요

잔에서 나는 향은 약간 맥주 원액캔을 이용해 술을 발효할때 마지막에 효모를 붓는데

그때 붓는 효모의 냄새가 살짝 올라옵니다 (그닥 좋은 효모는 아닌가?)

거품이 매우 단단하죠? 봉우리 모양으로 솟아오릅니다. 

사실 밀러가 거품중에서는 가장 인상적인데요 

아래 사진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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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맥주는 거품이 꺼지면 사르륵 사라지지만

밀러는 참... 더럽게(?)거품이 사라집니다. 

벽에 달라붙고 뭉개지고 찌그러지고.....

거품이 참 엄청 단단하죠 양도 괜찮으며 밀도도 좋습니다. 

향을 맡아보겠습니다. 

일단 맥주의 기본적인 향과 함께 달달한 향도 납니다. 

맛을 보겠습니다. 

일단 처음 입에 들어갔을때는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운 맛 바로 직후에 탄산이 혀 양쪽에서 시원하게 퍼지면서 그대로 혀 뒤쪽까지 치면서 목으로 넘어갑니다. 

역시 라거맥주라는 감탄이 나오게 하는 맥주네요

끝이 약간 싱거운 구수한 맛으로 마무리됩니다. 

기존에는 일반적인 라거맥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리뷰들을 진행하다 보니

기존에 마셔왔던 독일, 미국등등에서 만든 라거들이

동남아에서 만든 맥주에 비해 매우 완성도가 높은 맥주들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라거 하나에도 깊은 장인들의 정성이 담겨있네요

옥수수가 들어간 맥주 중에는 가장 무난하게 마실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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