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오늘 네티즌의 악플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김완섭 씨와 이에 대해 무료 변론을 맡겠다고 선언한 원희룡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연속 인터뷰를 방송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20분 가량 진행된 두 사람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한다. 김완섭 씨는 예의 주장을 계속 했고, 원희룡 의원은 블로그에 올린 글의 내용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비판을 했다. 김완섭 씨는 오늘 또 한 건의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했는데 한국을 파시즘 국가라고 지칭한 것이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토론이 아니라 병원과 적절한 치료가 아닌가 싶다. 나 또한 원희룡 의원과 비슷한 생각이다, "안 그래도 신경쓸 일 많아 죽겠는데 뭐 이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