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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한사이즈 줄었어요!
게시물ID : diet_96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하님
추천 : 8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26 17:01:53




아기 돌촬영할때 가족 티셔츠 주문했는데 신랑은 L사이즈 저는 XL사이즈를 입어야했던 눈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ㅜㅜ 임신을 하고 몸무게 앞자리가 4번 바뀌었고....(먼산) 출산 후 우울과 후회와 자책과 자괴의 시간을 거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몸무게의 앞자리가 두번 바뀌었어요. 얼마전에 신랑에게 나...몸무게 앞자리 바뀌었어..라고 수줍게 말했더니 이미 임신때 산모수첩을 보며 제 몸무게를 알고 있던 신랑이 얄밉게 "그럼 이제 에잇이야 에잇?"  하고 깝죽댔고 저는 처녀적 잠깐 배웠던 복싱을 떠올리며 신랑 명치에 쨉을 두방 날려주고 수줍게 "아니..이제 세븐이야.."라고 웃어줬어요. 

이미 가족티를 맞출때 살짝 다이어트를 할때였는데 XL도 좀 끼고 청바지도 좀 껴서 스튜디오에서 포토샵으로 살들을 정리해주셨는데 얼마전부터 그때 입었던 청바지도 쏙 들어가고 XL티셔츠도 조금 남의 옷을 입은듯한 기분이라 신랑 몰래 신랑 티셔츠를 입었는데 쏙 들어가고 허리도 가슴도 안끼지 뭐예요(올레!!) 플러스사이즈 옷 1사이즈 루즈핏 원피스나 와이드팬츠로 나온 점프수트도 들어가요ㅋㅋㅋ신나네요ㅎㅎ 더 힘내서 다이어트 해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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