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금으로부터 5년정도 전이엿을겁니다.
우리는 그 당시 고등학교 3학년, 막 수능이 끝나서 물찬 고등어마냥 팔딱 팔딱 도로를 뛰어다니였지요.
우리는 고등학교 생활이, 수능생활이 끝나면 사귀자고 햇지만
저는 그렇게 수능성적이 좋지 않아 바로 작은 회사에 취직하여 일을 하게 되엇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냥 우리 안 맞는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그녀에게 먼저 말을 해버렷습니다.
압니다. 나는 나쁜 놈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놈에게는 그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멋진 여자입니다.
작은 기업에서 알음 알음 4년을 일하고 있엇지요.
그 겨울에도 눈만 시립게, 그렇게 하늘에서는 눈이 내려왓습니다.
이렇게 된거 일이나 열심히 하자고, 저는 제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엿습니다. 그러던 중 그 여자가... 그 여자가 들어온겁니다.
저는 그 여자를 바라보앗고, 그녀도 저를 바라보앗습니다..
그녀는....
이런거 잘 쓰시는분 부럽네~, 요령좀 쪼매만 알려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