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보 가는 길인데, 더워도 좋아요.
기온이 오르니 자전거길 옆 수풀이 우거진 것이 참 멋집니다.
목적지 칠곡보 6km 남겨두고 튜블러 앞바귀 펑그 나는 소리 씨이익~~~~ 헉!
실란트 주입하고 CO2 넣고 복귀했습니다.
다행히 실란트는 잘 들어서 20km 넘는 거리를 달려 샵에 갔습니다.
며칠 전부터 튠 카본안장이 탈락될락 말락하던데,
오늘은 완전히 탈락되어 샵에 AS 부탁했습니다.
일단 튠 안장은 AS 보내고 샵 사장님이 임시로 쓰라고 중고 안장 하나 달아 주셨습니다.
실란트로 펑크 떼운 바퀴도 아직은 탈만 하고, 안장도 임시로 달았으니,
걱정은 덜었네요.
내일 대구는 비가 안올 듯 하니 야간 라이딩은 가능 하겠습니다.
이것 저것 고장나도 오늘 라이딩은 대충 했으니 만족스럽습니다.
모두들 고장 없이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