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날 잡아서 곰탕 끓일듯한 대형 솥냄비에다가 가가멜이 스머프 삶듯이 휘적휘적
인간사료급 양의 카레를 만들었는데
보름만에 좀 안되서 다먹었넹... 힝.....
좀 더 색다른 레시피가 궁금해서 그런데요 !! 제 레시피 소개 해 드릴게요!
뭐 특별한것 없는데.. 일단 제 레시피는요
카레 만들때 왕창 만들어요
그리고 저 먹을때마다 그거 통째로 다 같이 데워요
그렇게 하면 한 세번째인가 네 번째인가 데워서 먹으면요
매콤한 맛이 더 살아나고 점점 진액이 되서 강렬한 카레 맛 나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한 6번째 데워서 먹을때 너무 맛잇어서 미칠거같아용
참고로 데울때 마다 종이컵 기준으로 반컵정도 물을 받고 그 물의 1/3 양 정도의 설탕을 섞어서 뿌린 다음에
겉에 카레 표면부분이 타서 늘러붙지 않게 파 주고 잠깐 파졌을때 조금씩 찔끔찔끔 부으면서 한~두바퀴 둘러서 데우면
잘 안타요! 그리고 이렇게 해서 데울때마다 더 맛있어 지는듯!!!
님들의 카레 자신만의 레시피 있나요?!
PS : 재료는 시끌시끌한 시장통에서 각종 취향의 야채들을 사고! 대형 할인마트에서 삼겹살 싼거 사가지구 대충 두 줄 정도면요
카레가루 2봉지 사서 만들어 놓으면 일반인 기준으로 한 달 정도는 먹을 수 있을꺼에요!! 저는 삼시 세끼 카레에 야식도 카레로 먹어대서..
보름 좀 안되서 다 먹은듯..;; 자취하면서 이렇게 먹으니까 돈 좀 아껴지는것 같기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