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분위기가 음슴~ 하므로 음슴체로 할게요 ㅠ
1. 초반에 바스티온밖에 할 줄 몰라서
바스티온 선택하고
일본 맵 b 구역 지키는 곳에서 숨어서 시즈모드 박고 있었는데
라인하르트가 처음이냐고 물어보고 방패로 막아주면서 하나하나 코치해줌
그러고선 잘한다고 말하면서 칭찬해서 서든도 못하는 나에게 엄청난 힘을줌 ㅠㅠ
2. 요즘은 메르시(의 얼굴)에 빠져서 메르시만 하고있음
내 성격에 우리 팀 체력 깎이는 걸 못봐서 미친듯이 힐 하고 있는데
한 분이 계속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것을 보았음.
착한 분이구나... 생각하고 게임 중인데 힐 할때마다 고맙다고 하고
마지막에 4명 중 고르는거? 거기서 채팅창에 "솔직히 힐 찍어주자" 하는 분을 봤음 ㅠㅠ 메르시하면서 핵뿌듯
3. 팟을 시작 후 사람들이 잘 안나가서 그런지 최소 2~3판은 계속 한 것 같은데
많이 해서 그런가 전우애가 넘쳐났음. 서로 집합하자하면 다들 알았다고 하고 모이고
힐 해달라고하면 항상 고맙다고 하고 ㅠㅠ 너무 착했음 ㅠㅠ
막 중간중간마다 농담도 하고 막 센 농담도 해도 웃으면서 ㅋㅋㅋㅋㅋㅋ
(토르비온이 나 잘했지 이러면 누가 잘했는데 님 너무 많이 죽었음 ㅠㅠ 이러고 다른 사람들 다 웃고 ㅋㅋ 토르비온도 웃고 ㅋㅋ)
그러면서 누가 트롤짓 할때마다 자기가 나서서 미안하다하고 남들은 다 괜찮다고하면서
다시 해봅시다 ㅎㅎ 이러는데 와... ㅠㅠ 팀플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2번 연속으로 이겼음 ㅋㅋ
물론 안좋은 팟도 만남
겐지가 적장 안으로 가는데 힐해달라는 사람도 봤고....
막 자기도 힐 해달라는 맥밀러가 하도 징징대서 가줬더니 싸우는 곳과 동 떨어진곳... ;;
그동안 쳐맞는 팀원들을 생각해....
체력 99%남아있는데도 힐 해달라는 엉덩이매우커도 봤고..
그래도 이상하게도 운좋게 거의 좋은 팟만 걸리는 것 같음 ㅎㅎㅎㅎ
하도 안좋으신 팟만 보셨다고 하셔서 글 적어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