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후방교란캐는 대표적인 트레이서, 겐지. 그리고 간간이 뒤로 돌아와서 깝치는 리퍼하고 맥크리. 혹은 돌진해서 힐러가 짤라먹고 튀는 원숭이입니다만.
원숭이야 리퍼로 탕탕탕탕 해서 쫓거나 죽여버리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는 하고, 맥크리도 이제 별로 무섭지 않고 (잘하는 사람 제외)
리퍼의 경우가 궁이라던가 좀 애매하긴 한데 로드호그나 탱커가 막아줄수 있다고 보고.
겐지의 경우엔 윈스턴이 지져주면 튀던가 싸우다가 죽던가 하고... 근데 문제는
트.레.이.서 입니다.
겁나 쎈 트레이서를 보신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3점멸 시간역행이 채워져 있는 트레이서는 윈스턴이 어떻게 꼬라박아서 잡을 수준이 아닐때가 많습니다.
안 그래도 덩치가 큰 윈스턴은 점멸에 농락당하다 죽거나 지가 후퇴해야될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기껏 피 뺐더니 역행하면 더 짜증나기도 하고..
정 빡칠땐 솔저 궁키고 두두두두 하긴 하는데.. 트레이서 하나 끊고서 몰려오는 허탈감...
라인하르트 망치도 잘만 피하고.. ㅠㅠ
트레이서는 대체 뭘로 끊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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