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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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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
즌중, 아니 어쩌면 왕겜 6개 시즌중에 제일 긴 에피였던 69분이 엄청 빨리 지나갔네요
마저리가 너무 아쉬워요.... 진짜 마저리가 the queen이 되는가 싶었는데 결국 용엄마가 되는군요
셉터를 폭파하는것까진 그동안 나온 스포나 분석글에서 나왔었는데 전 설마 했었거든요. 하지만 예상은 됬었어서 크게 놀라지는 않았어요.
근데 서시가 본인을 여왕으로 앉히는건.. 좀 뜬금없네요. 물론 조지 RR마틴옹이랑 이미 다음 이야기 알고 있어서 작가/감독이 그렇게 쓴것일테지만요
사실 개인적으로도 토멘이 자살 한 후 "도대체 왕은 누가 될것인가... 바라테온은 다 죽었네?" 했답니다. 근데 서시가 여왕이 된다니... 그랜드 메이스터도 없는데 말이죠. 제이미의 벙찐 표정이 포인트
존스노우... 아... King of the North!!!!!!!!! 리아나모몬트 대박인듯. 약간 북부억양으로 (스코틀랜드억양) 이야기하는데... 아 너무 매력적이네요. 그리고 엄마가 드디어 밝혀졌죠. 뭐 다 알던 사실이지만.. 그냥 컨펌이 됬네요. 근데 브랜은 그 나무에서 어떻게 다시 장벽까지 가나요? 아 근데 존스노우가 북부의 왕이면 나이츠워치는? 리틀핑거가 무슨생각하는지도 궁금하네요. 과연 존눈이가 왕으로 추대된게 계산속에 있었는지.... 아니면 당황한건지... 궁금하군요
베리스가 돈에서도 나타나고 그 몇씬 뒤에 용엄마가 출항하는 씬에서 나온건 좀 옥의 티인듯.... 지도로 보면 엄청 큰데 그걸 며칠만데 갔다가 오지 못할텐데..
아리아! 아리아!! 찬양하라 아리아! 앞으로 다른 이름들 어떻게 지워내는지 궁금하네요!
제이미와 프레이가의 만찬때 처음에 제이미를 응시하며 나온 여자가... 아리아가 쓴 가면의 여자 맞죠?
아래에 누군가가 말씀하셨던 원점으로 돌아갔다는말.... 재밌네요. 사실이기도 하구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서시의 폭정과 실정으로 인해 데너리스가 평생 못박히며 들었던 말 "웨스터로스인들은 나를 환영할 것이다." "기다리고 있다" 이런 말들이 웬지 현실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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