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남자의 혹성 타라크와 여자의 혹성 메제르로 나뉘어져 있고, 두 혹성은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주인공 히비키는 타라크의 3등민으로 군대의 부품을 만드는 일을 하다가 군대의 파병에 휩쓸리게 된다. 히비키가 탄 전함은 우주로 들어서자 마자 메제르 해적의 공격을 받게 되고, 히비키는 여자 해적들과 함께 다른 우주로 떨어지게 된다. 원래의 은하계로 돌아가던 도중, 그들은 정체모를 생물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우연히 그들이 메제르와 타라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