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화들 중에서 가장 전개속도가 빠른 마지막화 같네요..
인상깊은 씬이 매우 많았는데
1.와일드파이어 몰살장면
다른 사람들은 별로 안타깝지 않은데
마저리 ㅠㅠㅠㅠ 마저리 좋아하는 캐릭턴데 떠나니까 너무 아쉽 ㅋㅋ 다만 짜증나는 하이스페로우 및 종교쟁이들 몰살은 좀 통쾌했어요
2.서세이 칠왕좌 앉는 장면
이제 뭘 어카려고 왕자리 앉나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사방에 적만 있는 마당에 ㄷㄷ
그와중에 서세이 바라보는 제이미 눈빛.. 이대로라면 정말 예언대로 제이미가 맛이 간 서세이 죽일수도
3.모르몬트 꼬맹이 연설 장면 및 킹 인더 노스!
꼬마가 연기를 맛깔나게 하네요 ㅋㅋ 그와중에 리틀핑거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산사랑 존스노우 사이 좋은 거도 보기 좋았구요
뭐 아리아 복수씬이라던가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었지만 이 세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ㅋ
이번 시즌은 초중반까지는 살짝 루즈한 흐름으로 가다가 후반갈수록 재미가 캬..
다만 대너리스 파트는 너무 뻔한 연출에다가 똑같은 패턴으로 카타르시스를 줬더니 이젠 별로 감흥이 없고 ㅠㅠ
역시 북부가 제일 꿀잼에다 9화에서 역대급 전투신 찍어줘서 선방했다고 생각해요 ㅋㅋ
앞으로 1년을 또 기다려야 된다니 휴ㅠ 진짜 인생 드라마라서 기다리는게 힘드네요 ㅠ 원작 소설이라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