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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5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평의26★
추천 : 4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7 22:42:38
몇 번의 연애와 몇 번의 이별.
상대방의 외도와 예의없는 이별.
여자친구가 남지와 1대1로 술을 먹든 클럽을 가든 신경도 안 썼다.
저녁에 술마시고 연락이 안 된다 해도 괜찮았다.
믿었었고 내가 채워줄 수 없는 즐거움이 따로 있었기에 괜찮았다.
그런데 그러지 못했다. 참 치졸하지만 과거도 깨끗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유학간 여자라면 치를 떨었다.
차라리 아예 어린 친구를 만날까라는 쓰레기 같은 생각도 했다
결론적으로 안 좋았던 몇 번의 경험이 나를 괴물로 만들었음을 느꼈다.
여하튼
이제 다시 사랑을 믿기로 결심한다.
새로운 연인이 생긴건 아니지만 사랑이 사람에게 얼마나 경이로운 경험인지를 알기에.
걷기 좋아하고 같이 맥주 한 잔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걸 좋이하며 같이 미래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또 어딘가에 있으리라는걸 알기에...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다시 한번 사랑이라는 것을 믿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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