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수박 사옴. 같이 수박 화채 해먹자고 의기투합함.
사이다는 한번 재워 먹어 봤으니 오늘은 암바사로 재우는게 어떻냐 하여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밀키스만 있고 500ml 28001l 5400..
헐..
이게 이 가격 이었나?!
왠지 저 가격 주고 사긴 싫음. 멘붕와서 혹시 대체제가 없나 보니..
브라더소다 소다맛 1500원...... ... ..
아니 술이 주류세도 겁나 떼가는데.. 뭔가 이거저거 많이 들어가던데...
훨 비싸야 하는거 아님?;;
아...!
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술만 주리 장창 퍼마시는구나.. ((헛)깨닳음)
전에 한번 맛 본적이 있는데 비슷했던걸로 기억함.
별반 차이 없겠지.. 하고 가져옴.
수박 썰어넣고 콸콸 붓고.. 혹시나 몰라서 맛 살짝 봄.음. 괜찮음. 술맛 좀 나긴 하는데 별로 안심함. 맛도 잘 맞음.
...
오.. 향이.. 오... 맛이... 괜찮음.
친구도 괜찮다 함. 어제 사이다로 재워 먹은거 보다 술맛은 좀 나는데 전반적으로 더 맛난다함..
한그릇 우선 시식함. 그뒤 기억이 ㅇ벗....... .. 있긴 한데 걍 피곤해서 자고(저녁 8시경?)다음날 저녁 8시쯤 일어난건 알겠음. -_-; 그것도 친구가 슬슬 일어나라며 깨움...일어날때도 눈도 뻑뻑하고 온몸이 아프고 진짜 몇일 밤세고 온듯 .. 그랫음.화채먹을때만 그러더라...내친구에게 말하니 자기도 그거 맛은 있는데 먹긴 해야 하는데 못먹겠다고ㅋㅋㅋㅋ 먹으면 졸리다고 ㅋㅋㅋㅋㅋ아침에 먹으면 그날 하루 공치는거라곸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 타임머신을 발명했어욬ㅋㅋㅋㅋㅋㅋ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저거 먹으면 화장실도 잘감. ㅋ.....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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