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랑랄라입니다.

 

제가 이렇게 게시물을 쓰게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요근래에 자주보이는 '환빠' 라던가.. '환충' 이라는 표현을 '환단고기 추종자'로 바꾸면 어떨까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뭐... 저라고 환단고기를 추종하시는 분들이 보기 좋은 것은 아니지만.. 굳이 감정 상할만한 용어를 골라 사용하며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환단고기 추종자를 대함에 있어서 진짜로 그들을 퇴치하고 설득하는 방법은 논리와 근거에 입각한 비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더구나 환빠나 환충으로 불리며 비난받는 분들 중에서는 사실 환단고기를 잘 알지도 못하고 어디서 주어들은 내용으로 그것을 옹호하고 인용하는 분들도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런 분들이야 말로 설득해서 환단고기에서 탈출시켜야 함에도 대뜸 환빠나 환충 같은 용어로 비난을 가한다면 이는 적절하지 않은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안드리는데... 환단고기 빠돌이나 환단고기 벌레 같은 비하적인 표현보다는 환단고기 추종자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역게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