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부터 친했던 애들10명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저에게 생일 선물로 원피스를 사줬습니다. 저는 그게 너무 이뻐서 대학친구들한테 자랑도하구 걔들앞에서 입고 사진찍어서 고딩때 칭구들한테 사진보내주고 그랬는데 대학친구 한명이 곧 자기 생일인데 그 날 남친을 만나는데 입을옷이 없다고 빌려달라그랬어요 저는 또 개념머리없게시리 빌려주고ㅜㅜ....저도 입고 놀러나간적도 없는데ㅜㅜ....빌려준다 한뒤에야 '내가 잘못 말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어요ㅜㅜ 근데 그걸 오늘 고딩때친구들이 알았고 왜 자기들이 선물해준걸 입어보지도않고 그 친구 입은걸 왜 사진으로자신들이 봐야되냐며 저한테 뭐라했구요...저도 할말이없어서 정말 미안하다고 내가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는데 아직 안풀린듯해요...ㅜㅜ 사과했는데 반응도 없고 아무말도 하지말라그러고 다른 얘기로 넘겨버려서 타이밍을 놓쳤어요. 애들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은데.... 글을 길게 써서 사과할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안좋게 생각할까봐 걱정되요...ㅜㅠ친구들한테 어떤식으로 어떻게 사과를해야 될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