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용의자를 체포해왔더니, 용의자가 경찰서 국장이 되어버렸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제 심의 승진을 막은 그 용의자가 괘씸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죠.
네! 상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용의자가 죽지 않는 다는 특징을 이용해서 저희 집 애완동물로 삼기로 했어요.
심즈에는 애완동물이 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잘 됐지 뭐에요 ㅎㅎ
이름은 저희끼리 토토리로 부르기로 했답니다.
집 옆에 토토리 집을 조그마하게 지어 줬어요!! 예쁘죠?
한 쪽 벽은 철창으로 만들어서 서로 소통을 할수 있게 했고, 양쪽 벽은 커다란 창을 설치해 햇빛을 받을 수 있게 디자인했어요.
철 창 맞은 편 벽은 거울을 배치해서 넓어 보이는 효과까지 줬어요!!
다른 가족들도 새로운 가족을 보기위해 찾아 오네요 ㅎㅎ
토토리의 가장 큰 장점은 말이 통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다들 애완동물 키우면서 애완동물과 말이 통하면 좋겠다고 상상하시잖아요ㅎㅎ
다른 가족들과도 잘 지냈으면 좋겠네요.
첫 날에는 잘 적응을 못하는지 계속 쪽잠만 자더라구요.
아무데서나 자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재미이죠.
토토리가 배고파 하지만, 괜찮아요. 토토리는 굶어 죽지 않는 답니다!!
게다가 제 심이 사악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에 불편해하는 심이 있으면 행복해하니 일석이조죠!
마지막은 잘 적응해서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는 토토리 모습으로 끝 마칠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