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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헬스장가서 인바디 체크했습니다.....
게시물ID : diet_96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주다금바리
추천 : 7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6/28 16:13:17
아.....나이는 먹어가고 (38)... 결혼후 육아때문에  운동은 안하고.....
 
하는일은 운전과, 사무실업무........(하루 15시간이상 앉아있음...)
 
평균 주4일이상은  저녁식사와 소주 한두병...(거의 매일)
 
... 주말엔 왕창 소주 마시는 생활을 하다보니......
 
 
그러다보니 평균 70~72키로 였던 체중이 3년사이에 82키로.....를 찍었네요...
 
몸무게가 10키로 이상 늘어나니...... 앉아 있기 힘들정도로 허리가 아파오고... 잦은 병치레...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 받고 허리에 주사 맞고 해도...차도가 없길래..
 
큰맘 먹구.. 와이프에게 허락을 구하고 어제 헬스장 등록했습니다.
(단, 운동 안가는 주말엔 혼자 아기 돌보는 조건)
 
주업무가 의전업무다보니.. 가끔씩 밖에서 저녁식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7000원짜리 밥사먹고 남는 3천원을 모아옴...그게 6만원이 되어서..와이프에게 만원 지원받고 한달 7만원짜리 헬스장 등록했어요...
 
 퇴근시간은 유동적이고 빠르면 오후 8시 늦으면 10시퇴근.............. 헬스장은 11시까지에 빨간날은 전부 휴관........
 
운동 못가는 날이 많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하는게, 조금이라도 하면.... 살은 빠지겠죠? 살만 빠진다면야 피같은  돈 7만원 아깝진 않겠다는 생각에
 
헬스장 등록했씁니다. ㅠ.ㅠ
 
어제 첨으로 갔구요...
 
우선.....
 
인바디 체크를 해봤습니다.
 
핰.ㅋ.ㅋ.ㅋ.ㅋ.ㅋ.ㅋ.
 
체지방률 28%가 넘더군요....ㅠ.ㅠ..............
 
간만에 여러 기구들을 만지며 힘을 썼더니...온몸이 근육통입니다.....통증이 있지만 왠지 기분은 좋네요..
 
열심히 운동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지금의 통증은.. 근섬유들이 갈갈이 찢겨져.. 회복중이고 회복이 되면서 더욱 강력한 갑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솔찬히 기분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살면서 지금까지 아침 식사는  안했지만.....앞으론 아침식사도 꼭 해야겠습니다.
 
물론 백미 대신에.. 양질의 좋은 탄수화물로 섭취 할겸... 오트밀로 결정하고. 주문했습니다.
 
점심은 회사밥 자연식을 먹되 쌀밥은 양을 조금 줄이고, 염분이 많이 들어간 국물은 먹지 않고 건대기만 건져 먹고
 
아침 저녁은 삶은 달걀, 닭가슴살, 야채위주의 식단으로 한번 제대로 식단과, 운동을 겸비한 다이어트를 해볼려고 합니다.
 
 
운동 시작전...........최근 몸 상태를 사진으로 찍어뒀는데..... 배와 옆구리살이 너무 많이 흘러나와서............도저히 사진 올리기가 민망하네요...
 
열심히 운동해서 한달 단위로 인바디 결과 및 사진과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네놈 몸뚱아리 따위 궁금치 않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제 나름의 저에게 주는 동기입니다...그래야 열심히 할거 같아요 ㅠ.ㅠ)
 
오유 다이어터 분들 같이 힘내보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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