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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수술날짜 잡았는데 불안하네요.
게시물ID : medical_17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탈출은꿈
추천 : 0
조회수 : 3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8 16:53:29
31살 먹은 청년인데 초등학교떄 아래 치아가 비뚤어지면서 점점 부정교합으로 발전해서
턱이 한쪽으로 돌아간 케이스입니다.

그 당시 빠르게 교정 했어야 했는데 돈 떄문에 이야기 안하고 지나다보니 성인이 되면서
점점 비뚤어지더군요. 

작년에 맘 먹고 돈 번걸로 교정을 하러 갔는데 수술을 동반하는게 아니면 교정할 이유가 없다는
판정을 받고 고민하다가 더이상 나이 먹으면 못할거 같아서 결심하고 했습니다.

막상 수술 날짜 한달 남으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체형이 180에 60키로인 멸치중에 으뜸 멸치여서 체력이 가장 걱정되네요.
아는 사람이 78키로인데 수술하고 63키로까지 빠지는걸 봤는데

저로 대입하면 하아... 이건 뭐 걸어다니는 미라가 될꺼 같은 느낌이;;
케바케지만 어떤 분들은 기존 체력 복구하는데 1년이 걸렸다고 하는 후기도 보고..

고기랑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 몇개월 동안 못먹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막막하네요.
아픈것보다 숨쉬는거랑 못먹는 불편함이 정말 크다고 하는데 숨 못쉬는걸 생각하면..ㅠㅠ

중요한걸 수술을 결정하면서 직장도 Bye 한 상태인데 잘 선택한건지.. 참.. 걱정이네요.

수술 후 주의할거나 팁같은거 아시는분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입을 봉인해서 양치를 못한다는데 그럼 한달간 노양치로 생활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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