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전에 올리브영에서 클리오 컨실러 기획으로 받은 펜슬 컨실러 & 펜슬 하이라이터 입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얘네는 똥입니다
제형이 적당히 물러야 하는데 너무나 단단해서(진심 연필같아요) 컨실러, 하이라이터로는 매우 부적합한 제형입니다.
너무 딱딱해서 발색이 안돼여... 힘주어서 발색하면 전에 발라놓은 파운데이션이 없어지곸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버리긴 아까워서 가지고 있었는데
1. 립라인 정리
2. 립 & 눈썹뼈 하이라이트
에 쓸만합니다.
특히 저는 펜슬러 컨실가지고 밖에서 수정화장할때 미세하게 번진 립라인 슥슥 정리하는데
피부보다 약간 밝은감은 있지만 쓸만합니다 (저는 22호쯤 됩니당)
사실 맥 펜슬컨실러를 쓰다가 잃어버린후에 하나 사야지 사야지 했었는데 이렇게 저렴한ㅋㅋ 대체품을 찾게되어 좋네요
혹시 이거 가지고 계셨던 분들 이런방식으로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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