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남성은 이렇게 발검술을 쓰는데
예시가 마서인건 넘어갑시다.
마서는 실제로 이렇게 씀.하체는 그렇다쳐도 상체를 많이 숙임.
다들 알다시피 이 발검술 자세는 여성자세임.
근데 발검술은 괜히 성별에 따라 나눈것이 아님여
발검술의 경우 남녀 특징이 있는데
남성은 힘을 기반으로 한 파괴력 중심
여성은 속도를 기반으로 한 신속 중심
위의 자세에선 상체 전체를 사용하여 동작이 크면서 비틀어 제끼면서 함께 검을 뽑아서 파괴력을 실어주고
밑의 자세에선 상체를 펴면서 사용하므로 동작이 적으면서 팔을 제외한 상체의 움직임은 최소화하면서 속도를 실어주게 되는거죠.
위의 자세에선 몸을 먼저 비틀면서 뽑고
밑의 자세에선 검을 먼저 뽑으면서 상체를 같이 폅니다.
여성이 남성자세로 쓰면 힘이 제대로 안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며
반대로 남성이 여성자세로 쓰면 근육때문에 상체는 제대로 숙여지지도 않고 쓰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근데 애초에 마서 체형이 저래서 남성자세로 써봤자 힘을 제대로 못실으니 그게 또 문제네요.
그러니 결론은 제작진이 마서의 체형에 맞춰서 발도술 자세를 여성껄 준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왜 카드에선 오른손잡인데 시전은 왼손잡인 거냐고요...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