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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님, 낭떠러지에서 손을 떼세요”…결단 촉구한 정세균
게시물ID : sisa_1229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척의힘
추천 : 1/4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3/12/28 18:21:59

당 안팎으로 ‘쇄신’을 압박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만났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과 대장동 제보 파문 등 민주당의 분열을 잠재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정 전 총리는 이 대표에게 ‘통합과 혁신’을 주문함과 동시에 ‘현애살수(懸崖撒手)’라는 사자성어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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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혁신경쟁 선도...분열 수습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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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이 선거 승리를 위한 필요조건”이라며 “최근 구심력보다 원심력이 커지는 모양새가 있어서 걱정스럽다. 당의 분열을 막고 수습할 책임, 권한 이 모든 것은 다 당 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근 상황들의 수습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현애살수(낭떠러지에서 손을 놓다)’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고 “필요할 때는 결단이 필요하다. 그렇게 하면 당에도, 나라에도, 이 대표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 대표에게 통합과 혁신에 대한 주문을 많이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명 “비상한 시기 공감...혁신·통합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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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당내 통합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하는 게 어려운 문제이기는 하나 최선을 다해 조화롭게 이뤄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정 전 총리에게 화답했다.
 
다만 통합비대위·이낙연 신당은 논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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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취재진과 만나 “(이 전 대표의 요구사항) 전달 같은 건 없었다”며 “나는 총선에서 아무 역할이 없다. 당원으로서 역할을 잘 (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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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daum.net/v/20231228153008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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