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감은 팍 사그라들고 한숨만. 느닷없는 기본기 삭제 과연 플레이를 한번이라도 해보고 나서 내놓은건지 의심이 가는 각성기 개편안 지나치게 많은 퀘템 요구량 갑작스런 아이템 테이블의 변경 및 삭제 등등등 어제 그토록 들떠있던게 한심스러워지네요. ========================================================== 각성기 개편에 대해서. 여 레인저의 트윈 건블레이드 개편안은 - 3레벨 : 회피율 증가율/이동속도 증가율 증가 - 6레벨 : 공격속도 증가율 증가 - 9레벨 : 시전 중 베일드 컷 레벨 증가 이 중 9레벨의 시전 중 베일드 컷 레벨 증가의 경우 트윈 건블레이드 on 상태에서는 베일드 컷이 나갈 수가 없습니다. 베일드 컷은 캔슬 [마릴린 로즈, 탑스핀, 니들 소배트, 스프리건, 소닉스파이크, 바베큐]때 나가며 트윈 건블레이드가 on일 경우 각각의 스킬은 (대응기없음), 서머솔트킥, 스핀블레이드, 체인스내치, (대응기없음), (대응기없음) 이 됩니다. 스킬 이름이 아예 바뀌기 때문에 베일드 컷이 발동할 수 없습니다. 이외에도 데스 바이 리볼버의 지속시간은 30초, 트윈 건블레이드의 지속시간은 40초로 트윈 건블레이드 종료 전에 데스 바이 리볼버가 끝나며 그럴 경우 데스 바이 리볼버를 다시 걸 수 없습니다. 피니시에 데스 바이 리볼버가 적용되기를 원한다면 훨씬 빨리 강제종료 시켜야 한다는 뜻이죠. 문제 많습니다. 그리고 스펙트럴 서치아이의 경우 범위 내에 있는 적을 타격 시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되는 기능이 붙는데 당장 저만 해도 신이계 세팅으로 마을물크 47%가 됩니다. 캐릭터 기본크리 3%에 샤프아이 50%를 더하면 올크리가 나오죠. 반면 오버히트의 경우 개편 후 수치변경 없이 그대로 찍히며 27% 뎀증이라는 미친 수치가 나옵니다. 런처의 주 딜링이 비무큐 중화기와 랜서라는 것을 보면 정신줄을 놓았다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올크리세팅이 가능함에도 크리율을 올려주는 각패 vs 뎀증 27% 각패 무기내구감소 두배요? 판당 평균 만골드 정도 추가해서 27% 증뎀을 받는다면 누가 안낼까요? 오래전부터 남런처가 투덜댔던 사항이고 물크리 올리기 힘든 시절에나 언급하던 서치아이 물크증가가 왜 이제와서 붙었는지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서치아이 걸린 적의 속성저항을 대폭 깎는다던가(27% 증뎀 정도의 효율이 나오게) 크리증뎀을 붙여야 어느 정도 합리적일텐데 말이죠.